오마이뉴스 -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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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오마이뉴스 - 전체기사"에 대한 검색결과 98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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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그만 좀 해요. 혹시나 이웃끼리 다툼이 생기거나 해코지 당하면 어떡해요?"
저녁 운동을 마치고 들어오자 집사람은 또 저에게 핀잔을 줍니다. 제가 불법주차되어 있는 캠핑카를 신고했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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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은 그리움이다. 늘 집밥이 그립다. 외식이 아닌 집밥을 매일 먹을 수 있다는 건 행복이다. 그러나 요즘 시대에 그러한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시간이 줄고 있다. 무슨 행사나 특별한 날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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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부터 작곡을 배우기 시작했다. 싱어송라이터라는 오랜 꿈을 나이 마흔셋이 되어서야 실행에 옮기게 된 것이다. 23년이 걸렸다. '하면 된다'는 말이 무색하게 세상에 안 되는 일은 참 안 된다. 하지만, 결국 시작했고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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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나는 심리학과 대학원에 입학했다. 다시 느끼는 캠퍼스의 젊은 열정은 소진되었던 나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 넣어줬다.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 동기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을 자주 토로했지만, 회사생활도 해보고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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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이 넘었다. 채식을 결심하고, 좋아하던 삼겹살, 양꼬치, 탕수육 등을 먹지 않은 지 무려 일 년이 넘었다!!! (기사에 쓰이기에 바람직하지 않지만 느낌표를 적어도 세 개는 동원하고 싶다.) 나의 채식은 완벽하지 않았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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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부엌에서 냉장고 문 여는 소리가 나면 "남편이 일어나셨구나" 하고 알게 된다. 일어나서 그날 먹을 요구르트와 야채주스, 물을 챙겨 놓는 남편은 나를 보고 맨 먼저 "굿모닝"이라고 말한다.
우리 부부는 손주를 7년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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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 아버지 밥을 해주러 가야는데, 의사놈이 못나가게 헌다이~."
토요일 아침, 엄마는 세상 슬픈 목소리로 나한테 전화를 했다. 감기 걸려서 외박 금지령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엄마는 벌써 9년째 병원 생활을 하고 있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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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숙제가 이렇게 즐겁고 신날 수가 없다. 왕창 기다려진다. 늘 하고 싶고, 쓰고 싶고, 기록하고 싶다. 잘 쓰냐고? 아니다. 잘 써지냐고? 천만부당한 표현이다.
대한민국 보통 가정주부라면 주방에서 저녁 준비가 한창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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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다. 그러다보니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 때 보다 더 높다. 더불어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도 커졌다. 우리 국민들은 몸에 좋다고 하면 그에 대한 쏠림현상이 그 무엇보다 더 강하다.
최근 황칠 제품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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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목련, 개나리, 벚꽃의 뒤를 이어 영산홍, 라일락, 박태기나무 꽃들이 폭죽처럼 터지는 꽃의 계절이다. 게다가 눈길을 돌려 골목시장이라도 가보면, 꽃만큼이나 곱고 향기로운 봄나물이 꽃을 보듯 사로잡힌 눈길을 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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