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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동조합원 항공 할인…중기중앙회-에어부산 협약

서찬동 기자
입력 : 
2019-07-25 15:12:46
수정 : 
2019-07-25 19: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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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25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통한 내수경기 부양을 위해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기중앙회 등 범중소기업계가 전개하고 있는 서민경제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중기협동조합 임직원들이 업무 목적으로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출장갈 경우 국내선 내륙지방을 기준으로 정가 대비 주중 20%, 주말 10% 할인받는다. 협약 기간은 2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 소재 중기협동조합 약 1000개, 회원사 약 7만개, 임직원 약 35만명이 항공 할인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추정했다. 김병수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은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 한국 관광객들이 국내로 눈길을 돌릴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많은 중소기업인이 국내에서 휴가를 보낸다면 우리 경제를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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