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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대변인에 여성 민간전문가 최초 임용

전종헌 기자
입력 : 
2019-07-25 16: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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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아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
국장급인 금융위원회 대변인에 여성 민간 전문가가 최초로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금융위원회는 서정아 전 머니투데이 통합뉴스룸1부 부국장을 정부헤드헌팅으로 발굴해 금융위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금융위 첫 여성 고위 공무원 임용 사례이기도 하다.

정부헤드헌팅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인재를 인사혁신처가 직접 조사,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발굴 서비스로, 지난 2015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38명의 민간전문가가 임용됐다.

금융위 대변인은 주요 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뉴미디어를 포함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금융위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정아 대변인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신문, 머니투데이 등 26년간 언론사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취재를 수행해 왔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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