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소셜 카지노 사업부문의 슬롯 게임 및 캐주얼 사업부문의 솔리테르 게임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최근 캐주얼 사업부문에서 신규 출시한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져니'가 출시 9개월 만에 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북미지역과 아시아 지역에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등 게임 장르별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적은 지난해 매출액 808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북미지역 76%, 아시아지역 10%, 유럽지역 11% 이상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지역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올 1분기 글로벌 월간 활성이용자(MAU)는 982만명이다.
성종원 미투젠 CFO는 "최근 해외기업에 대한 거래소의 상장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한국거래소와 상당기간 동안 사전협의를 진행하면서 예비심사 청구에 필요한 신설 요건 기준에 맞춘 서류 제출 등을 모두 완료했다"면서 "예정대로 일정이 진행될 경우 미투젠은 오는 하반기 코스닥에 상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투젠이 상장되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최대주주이자 모회사인 미투온과의 사업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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