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럭슬·GV,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예고에 약세

  • 등록 2019-07-18 오전 10:57:11

    수정 2019-07-18 오전 10:57:26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럭슬(033600)GV(045890)가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예고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럭슬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1.38% 하락한 802원을 기록 중이다. GV도 전일대비 8.08% 하락한 2675억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럭슬에 대해 소송 등의 제기를 지연 공시했다며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전날 밝혔다. 럭슬은 지난 5월13일 제기된 전환사채 발행 무효 확인 소송을 지난 12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또 GV(045890)에 대해서도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GV가 지난해 10월 26일 공시했던 전환사채 납입 기일을 지난 5일 공시에서 6개월 이상 변경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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