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가수 노유민(사진)이 30㎏ 감량 비법을 밝혀 청취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NRG 노유민, 천명훈, 쿨 김성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라디오 오프닝에서 노유민은 “노훈수(NRG 노유민, 천명훈, 쿨 김성수)에서 다이어트를 맡고 있는 노유민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DJ 지석진은 노유민을 보고 놀라워하며 “정말 살을 많이 감량했다. 얼마나 뺐냐?”고 질문했다.

노유민이 “30㎏ 감량했다”고 답하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노유민은 감량 비법을 묻는 지석진의 질문에 “다이어트 업체 덕분이다”라고 조심스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노유민씨는 데뷔할 때 정말 어린왕자 같았다. 지금 그때 비주얼이 나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노유민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천명훈, 김성수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노훈수’를 결성했다. 노훈수라는 그룹 이름은 노유민, 천명훈, 김성수 각자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따 만들었다.

1세대 아이돌이었던 이들은 지난달 26일 신곡 ‘비비자’를 발표한 바 있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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