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윤화섭 안산시장 취임1년…“시민과의 아름다운 동행”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9 00:37

수정 2019.06.29 00:37

안산시 민선7기 1주년 성과보고회.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민선7기 1주년 성과보고회. 사진제공=안산시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1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분기별 주요 성과와 향후 역점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성과보고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이진찬 부시장, 시청 5급 이상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괄보고와 주요 성과 보고가 진행됐다. 총괄보고는 정책기획관 주관으로 시정비전과 방침, 1년 간의 시정 운영, 주요 성과, 향후 역점계획 순으로 이뤄졌다.

안산시는 지난 1년 동안 전국 최초, 경기도 최초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호응을 받았다.

전국 최초로 추진된 주요 성과로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준공 △스마트 선도 산단·청년친화형 선도 산단 선정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영 등이 있다.

경기도 최초로 추진된 성과는 △대부도 람사르 습지 지정 △협치 활성화 기본조례 제정을 통한 민·관 협치 토대 마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 등이 있다.


아울러 지난 1년 동안 윤화섭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대통령·장관 등과 간담회를 28차례나 진행하며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으며, 안산시는 시정 각 분야에서 70건에 달하는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7기 3년 동안 추진할 미래형 도시, 글로벌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등 향후 역점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제조업 르네상스 기반의 산단 활성화와 강소특구 중심의 4차 산업혁명 허브화에 전념하기로 결의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회의를 마무리하며 “시민이 원하고 필요한 것을 찾아 적극 추진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펄쳐 시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