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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2019 행감 결과보고서 채택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8 23:16

수정 2019.06.28 23:16

제211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제211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제211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28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 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18 회계연도 결산안 승인 및 2019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폐회식에서 “지난 1년 간 시의회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파주가 한반도 평화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2018 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을 비롯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파주시 총괄 건축가 등의 참여에 관한 조례안’, ‘파주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파주시의회는 6일부터 13일까지 2018회계연도 결산을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8년 한 해 동안 예산이 얼마나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사업 집행에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등을 점검하고 과다한 불용액 발생, 사업예산의 반복적인 사고이월에 대한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지적했다.

특히 17일부터 25일까지 9일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파주시 주요 사업장 관련 현장 확인을 병행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 시정.개선 요구사항 170건을 지적하며 집행부가 추진한 시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3차에 걸친 본회의는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6명의 의원이 나서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규모 변경, 마을공동체 정책과 사업에 대한 재정립 및 대토론회 개최 요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자유로IC 설치,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횡령사건 관련 관리감독 시스템 부재와 개선방안, GTX-A 노선 안전대책 마련 주문 등 시정 운영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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