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새 출발…‘학폭 논란’ 유영현 빠진 4인 프로필 공개

  • 등록 2019-06-27 오후 3:25:55

    수정 2019-06-27 오후 3:25:55

밴드 잔나비. (사진=페포니뮤직)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밴드 잔나비가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잔나비는 공식 SNS를 통해 “New Profile Group Sound JANNABI”라고 적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4인조로 재편한 후 공개된 첫 프로필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정훈, 김도형, 장경준, 윤결까지 네 멤버의 모습이 담겨있다. 새 프로필 사진에는 학교 폭력 논란으로 탈퇴한 유영현이 빠졌다.

최근 잔나비는 유영현 논란과 최정훈의 부친 사업과 관련한 의혹으로 많은 구설에 시달렸다. 유영현은 지난달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팀에서 자진 탈퇴했다. 당시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유영현은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최정훈의 부친 사업 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잔나비 측이 “제기된 모든 의혹들과 논란에 전혀 관련이 없고 결백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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