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A, 7월 7일 대회 개최...'한국프로레슬링 부활 이끈다'

  • 등록 2019-06-27 오후 4:24:20

    수정 2019-06-27 오후 4:24:2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고(故) 김일, 고 이왕표의 전통을 잇는 WWA대한프로레슬링연맹이 한국 프로레슬링의 부활을 위해 새로운 대회를 개최한다.

WWA대한프로레슬링연맹은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서울시 강서구 KBS스포츠월드(KBS아레나 구,88체육관) 제2체육관에서 ‘WWA1 FORMATTING’을 연다고 밝혔다.

‘WWA1 FORMATTING’은 지난 3월에 출범한 WWA대한프로레슬링연맹이 처음으로 주최·주관하는 대회다. WWA 대표인 홍상진을 비롯해 김종왕, 김민호, 조경호 등과 PWS 소속의 시호, NKPW 소속의 윤강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프로레슬링 단체 간판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중국 OWE 소속 붓파, 일본 DDT 소속 호스탕고, 요시무라 나오미 등 각국 프로레슬링 단체 남·여 선수 16명이 경기에 나선다.

WWA대한프로레슬링연맹 관계자는 “지난 6월 능곡시장 특설링에 펼쳐진 국제프로레슬링대회에서 아직 시들지 않은 프로레슬링의 열기를 확인했다”며 “이번 대회로 지단달의 프로레슬링 열기를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위성광 연맹 부총재 위촉패 수여식과 배우 문원주, 금광산의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식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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