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 사전계약…‘1.6터보 가솔린’ 1900만원대

정유미 기자
기아자동차가 26일부터 사전계약 접수에 들어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 동급 차량 중 최장 길이로 차체가 좁아 날렵한 인상을 준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26일부터 사전계약 접수에 들어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 동급 차량 중 최장 길이로 차체가 좁아 날렵한 인상을 준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26일부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 국내 사전계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셀토스는 전장 4375㎜, 전폭 1800㎜, 전고 1615㎜로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기아차 최초의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 휴대폰 무선충전, 열선·통풍시트 등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가솔린과 1.6 디젤 등 2가지 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적용했다. 1.6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f·m의 동력성능을 갖췄고 1.6 디젤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f·m의 힘을 낸다.

셀토스에는 동급 최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선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의 경우 트렌디 1930만∼1960만원, 프레스티지 2240만∼2270만원, 노블레스 2450만∼2480만원 등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1.6 디젤 모델은 가솔린에서 190만원 추가된다.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셀토스 블록과 텀블러, 국내 리조트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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