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46일 만에 대형홈런 작렬···시즌 5호읽음

김지환 기자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 부상에서 복귀한 뒤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 초 시즌 5호 홈런을 날렸다. 지난 4월25일 애리조나전 이후 46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강정호는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체이스 앤더슨의 초구(시속 157㎞)의 직구를 받아쳐 전광판 하단을 맞히는 비거리 139미터의 대형 홈런을 만들어냈다.

강정호. 연합뉴스

강정호. 연합뉴스

강정호는 4회에는 헛스윙 삼진, 7회에는 3루 땅볼, 9회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015년 9월18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처음으로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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