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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초여름 밤, 아웃도어 스페이스, 성공적-호텔 힐링 총량의 법칙

박찬은 기자
입력 : 
2019-06-05 15: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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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더위에 호텔가는 5월 초에 이미 얼리 서머(Early Summer) 프로모션을 일제히 선보였다.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야외 수영장과 루프톱 테라스도 예년보다 약 한 달 가량 일찍 개장한 것. 낮에는 수영을 하거나, 물 위에서 플로팅 요가를 즐기고 밤엔 온수 수영을 즐기거나 가디건 하나 걸친 채 풀사이드에서 칵테일 파티를 즐겨도 좋다. 초여름 밤, 아웃도어 스페이스에서 즐기는 음악과 술이면 힐링 총량의 법칙은 완성된다.

▶수영장 물 위에서 즐기는 플로팅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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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에서 ‘플로팅 요가’를 실시한다.
제주신라호텔은 물 위에 띄운 보드에서 하는 플로팅 요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물 위에서 중심을 잡으며 요가 동작을 수행해 일반 요가보다 칼로리 소모 효과가 3배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플로팅 요가. ‘SUP(Stand Up Paddle) 요가’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해양레포츠가 발달한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레저 전문가 서비스 G.A.O.(Guest Activity Organizer) 프로그램으로 출시된 이번 프로그램에 신청을 한 참가자들은 매일 오전 8시부터 40분 동안 제주신라호텔의 야외 어덜트 풀에서 푸른 바다와 수영장을 배경으로 새소리, 파도 소리와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야외 수영장 운영 시간보다 한 시간 일찍 클래스가 시작되는 ‘한적함’도 장점이다. 플로팅 요가 3인 혜택이 포함된 ‘레이디스 홀리데이’ 패키지에는 마운틴 뷰 패밀리 트윈 객실에 조식 3인, 테라스 와인 파티 또는 루프톱 뮤직 파티 3인(투숙중 1회)로 구성돼 있어 친구들 3명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뿐만 아니라 노을이 지는 제주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제주신라호텔 전망대에서는 오후 5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선셋 요가도 선보인다(화, 목, 토 제외).

▶지중해풍 수영장에서 샴페인 마시며 장 자끄 상뻬 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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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바캉스 패키지,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야외 수영장
강남 도심에 야외 수영장을 갖춘 특급 호텔은 흔치 않다. 마치 고대 그리스 신전을 연상하게 하는 화이트 기둥과 시원한 야자수 나무가 있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코지하게 꾸며진 유럽의 고풍스러운 지중해 호텔을 연상시킨다. 선베드 30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 투숙객도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입장료는 성수기 4만5000원로, ‘레 바캉스 패키지(Les Vacances Package)II(세금 및 봉사료 별도, 15만5000원부터)’의 경우 객실 1박에 수영장 및 선베드 2인 이용권,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100% 생산되는 사과 샴페인 쎄시 시드르(SASSY CIDRE) 2병과 함께 프랑스 대표 화가 장 자끄 상뻬의 삽화집, 캐스키드슨 파우치 등을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객은 옵션으로 뷔페 패밀리에 2인 조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클럽 디럭스 룸 이상의 객실 선택 시 20층에 위치한 클럽 임피리얼 라운지에서 조식, 데이 스낵, 해피아워를 이용할 수 있다. 실내 수영장 무료 입장 및 여성 고객 무료 발레 파킹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수영장은 6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운영된다. ▶지중해식 요리와 함께 하는 풀사이드 발레와 비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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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 시설 리뉴얼 후 올해 일반에게도 개방되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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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조금 일찍, 지난 5월1일 이미 야외 수영장인 오아시스를 개장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6월14일 오아시스 풀사이드에서 공연과 함께 하는 지중해식 뷔페 프로모션 ‘지중해의 향연’을 열 예정이다. 블랙토무용단의 모던 발레와 갬블러크루의 비보잉 합동 공연을 30분간 즐기며 뷔페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뷔페 메뉴는 신선한 해산물에 이탈리아, 스페인, 모로코 등 지중해 연안 국가 요리의 특색을 살려 향이 깊은 바질과 올리브를 활용한 요리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참숯에서 구워내는 소고기 등심, 양고기, 소시지를 비롯해 샐러드 및 디저트도 무제한 맥주와 함께 준비된다. ‘지중해의 향연’ 프로모션은 풀사이드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리며 가격은 세금 포함 13만 원(투숙객 15% 할인)이다. 한편 지난해 리뉴얼을 거쳐 32°C의 온수 시설을 전면 설비한 오아시스는 해외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야자수 나무 아래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올해부터는 투숙을 하지 않거나 반얀트리 회원이 아니라도 성수기 이전인 6월13일까지는 오아시스를 이용할 수 있다(6월14일 이후 일부 풀사이드BBQ 뷔페 이용 고객 이용 가능). 객실 1박에 개인 온수풀과 침대형 소파가 딸린 카바나에서 스파클링 와인이 포함된 웰컴 테이블을 제공 받는 ‘오아시스 카바나 패키지’에는 카바나 4인 또는 8인 이용권과 함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의 2인 조식, 시슬리 스킨케어 제품 등이 포함돼 있다. 패키지는 10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해외로 나가는 항공권을 미처 구하지 못했다면 반얀트리의 해양 리조트 뺨치는 시설에서 힐링을 해보는 건 어떨까.

▶루프톱 수영장에서 즐기는 고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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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의 루프톱 수영장
지난달 말, 동대문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루프톱 필라테스에 참여하려는 사람들로 옥상이 가득 찼다. 지난 5월1일 이미 야외 루프톱 수영장을 일찌감치 개장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루프톱 풀사이드에서 열린 ‘필라테스 온 더 루프톱(Pilates on the Rooftop)’ 때문이었다. 앞으로도 이번 필라테스 클래스처럼 풀사이드에서 야외 웨딩과 야외 클래스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 이미 지난해 상당한 인기를 끌어, 올해 수영장 주변에 태닝 존을 추가로 마련한 호텔은 야외 수영장을 투숙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수영을 즐긴 뒤에는 성인 전용으로만 운영되는 풀 옆에 위치한 고메 바에서 스낵 및 주류를 즐길 수 있다. 바닥에 특수 제작된 투명 아크릴을 통해 바로 아래층 실내수영장을 내려다보며 수영할 수 있다는 점도 이곳의 특징. 지는 해를 바라보며 즐기는 루프톱 필라테스와 칵테일 한 잔의 매력이 많은 호텔 마니아들을 동대문으로 부르고 있다.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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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해외 휴양리조트를 연상시키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야외수영장
해외 대신 제주를 택한 이들에게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후회하지 않을 만한 풍경을 선사한다. 올여름엔 수페리어 객실 1박에 바다전경이 펼쳐지는 호텔 수영장에서의 물놀이와 조식, 흑돼지 바비큐 등이 포함된 ‘서머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선보인다.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에는 해변 비치타올이 포함돼 있으며 프리미엄 그릴 다이닝 레스토랑 하노루에서 흑돼지 모둠 저녁 식사, 미니바 1회 무료, 마고 커피 무제한 이용 등의 혜택이 포함돼 있다. 2박 이상 예약 전용 상품으로 2박 가격은 호텔 52만 원부터, 리조트는 58만 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리조트를 이용하면 조식은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시티 뷰를 파노라마로 즐기는 호텔 루프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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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마포 24층에 위치한 루프톱 레스토랑 그리츠M, 글래드 라이브 강남의 21층 루프톱 레스토랑
도시를 떠나지 않고 힐링 총량의 법칙을 가장 빨리, 충분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은 바로 도심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야경이 아닐까. 글래드 라이브 강남에서는 강남 시티 뷰를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루프톱 21층에서 BBQ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닭다리살, 새우, 목살 구이 등의 바비큐와 그릴 야채, 계절 과일 등의 메뉴를 맥주와 함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바비큐 뷔페는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운영된다. 10월31일까지. 바비큐 뷔페 이용 시 세금 포함 1인 3만5000원, 맥주 무제한 프로모션 추가 시 1인 1만 원을 추가하면 이용 가능하다(20인 이상의 단체 예약 시 단독 사용 가능). 한편 지난해 3월 공덕에 문을 연 글래드 마포의 24층에 위치한 루프톱 레스토랑 그리츠M은 봄부터 가을까지 선보이는 루프탑 테라스 가든을 오픈했다. 지난 5월 말에 열린 와인 마켓에 많은 이들이 몰린 공간으로 일단 가성비가 훌륭하고, 생각보다 외부 라운지가 넓어서 짧은 도심 탈출이 가능한 공간이다. 도심의 탁 트인 전망을 바라다보며 뷔페를 즐길 수 있는 그리츠M에서는 조니 바의 주류와 스낵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옥탑에서 옛날 치킨에 생맥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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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15층에 위치한 ‘스카이 가든’
뉴트로가 호텔 루프톱에도 상륙했다. 영등포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15층에 위치한 야외 루프톱 ‘스카이 가든’에서는 옛날 치킨과 레드락 생맥주가 포함된 뉴트로 콘셉트의 ‘어반 바비큐-뉴트로 인 루프탑’을 선보인다. 10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 6시부터 8시30분까지(운영 시간 변동 가능) 선보이는 ‘어반 바비큐–뉴트로 인 루프탑(Urban BBQ – Newtro in Rooftop)’ 프로모션에는 옛날 치킨 외에도 소고기와 왕새우, 문어 다리 등이 포함된 바비큐, 샐러드 스테이션이 포함된 세미 뷔페 등에 생맥주 및 와인 4종을 무제한 제공하며, 음식 외에도 소품, 배경음악 등도 뉴트로 풍으로 제공하고 있다. 성인 5만9000원, 소인(만 7세 이상~만 12세 미만) 3만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옥상에서 추억의 치킨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한강 뷰의 국제 규격 메인 풀에서 즐기는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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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야외수영장 ‘리버파크’
한국 호텔 업계에서 야외수영장 하면 역시 워커힐을 빼놓을 수 없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야외수영장 ‘리버파크’가 오는 6월21일에 개장한다. 브랜드 런칭 행사와 각종 파티, 화보 촬영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리버파크에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국제 규격의 메인 풀(50m×19m)과 시원한 물살이 느껴지는 유수풀 및 유아 전용 풀이 있으며, 300여 개의 선베드가 설치되어 수영은 물론 태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리버파크 풀사이드 뷔페는 블루시즌(7/13~7/19, 8/19~8/25) 및 골드시즌(7/20~8/18)에 선보일 예정이다. 수영장은 9월1일까지 운영된다.

▶야외 수영장에 누워 이륙하는 비행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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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야외 수영장
영종도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수영 중에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야외 수영장은 이 호텔의 시그니처이자 랜드마크다. 온수풀로 사계절 내내 운영되며, 바닥엔 열선이 깔려 있어 선선한 저녁에도 야외 수영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수영장 한편의 풀 바(pool bar)에서는 그릴 버거, 새우볶음밥, 우동 등 여러 메뉴와 함께 음료를 판매한다. 수영장은 밤 9시까지 운영되며 좀 더 프라이빗한 휴식을 원한다면 야외 수영장 1~2층에 설치된 카바나를 예약해 스마트TV와 함께 선베드 등 편의시설을 즐겨도 좋다. 3000여 점의 아트워크가 있어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리조트’로 불리는 파라다이스시티 수영장에서 여름 시즌 인생샷을 남겨보자.

▶숲 속의 럭셔리 쿨 글램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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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 평창 쿨 글램핑 패키지
더운 날씨에 텐트를 칠 필요도, 땀을 뻘뻘 흘리며 음식을 장만하지 않아도 된다. 강원도 오대산 입구에 있는 켄싱턴호텔 평창은 숲속에서 럭셔리 글램핑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쿨 글램핑 패키지’를 6월30일까지 선보인다. 수페리어 또는 켄싱턴 객실 1박과 그린밸리 뷔페식 조식 2인, 전나무 숲 속의 글램핑 빌리지에서 즐길 수 있는 럭셔리 글램핑 바비큐 디너 2인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9만5000원부터(세금 별도). ▶이국적인 강릉 해변의 야외 인피니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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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존스 호텔 인피니티풀
바다와 이어진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야외 수영장의 인피니티풀은 여름을 시작하는 가장 다이내믹한 힐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강릉 강문해변에 자리한 세인트존스 호텔은 야외 인피니티풀 이용권이 포함된 ‘원더 풀(Pool) 패키지’를 6월30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박과 인피니티풀 2인, 풀사이드 바 칵테일 1+1 혜택으로 구성돼 수영장에서 바다와 맞닿은 듯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패키지도 연인과 함께 칵테일 한 잔의 여유를 누릴 수 있다. 가격은 16만200원부터(세금 포함). ▶해운대와 1분 거리의 오션뷰 야외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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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옥외 수영장
25층 루프톱 테라스와 오션뷰 야외 수영장이 있는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6월5일 개장하는 야외 수영장 입장권 2매와 객실 1박이 포함된 ‘루프탑 스위밍 패키지’는 8월31일까지(7월19일~8월18일 제외) 운영된다. 4층 옥외에 위치해 해운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영장에는 온수 자쿠지도 있어 일교차가 심한 날에도 수영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슈페리어룸 기준 8만8000원부터. 수영장만 이용하고 싶다면 현장에서 세금 및 봉사료 포함 1인1만1000원에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지난 5월31일에 개장한 루프톱 테라스 ‘씨스카이(Sea Sky)’ 개장을 기념하는 ‘로맨틱 나이트 온 더 씨스카이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루프톱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레드와인 1병과 함께 객실 1박이 포함돼 있다. 6월30일까지 금, 토, 일 한정으로 판매되며 루프톱 테라스는 예약 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슈페리어룸 기준으로 16만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공홈족(공식 홈페이지 예약족)이 늘어난다!

호텔 홈페이지 예약이 가성비 좋고 혜택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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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보통 호텔을 예약할 때 숙박 애플리케이션을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엔 호텔 홈페이지에서 다이렉트 부킹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예약하는 ‘공홈족(공식 홈페이지 예약족)’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급호텔들이 자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혜택을 강화하면서 가성비 좋은 전용 상품이 많아졌기 때문. 호텔신라 커뮤니케이션팀은 “올해 1분기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비중이 4년 전보다 4배, 지난해보다 177% 급증했다”고 밝혔다. 호텔들이 온라인 여행사(OTA, Online Travel Agency)에 지불하던 수수료를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으로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전용 상품의 가성비가 높아진 것. 풀사이드 이벤트나 키즈 클럽 등 온라인 플랫폼에 나타나지 않는 무료 혜택들을 호텔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 소개함으로써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이 올 2월부터 현대자동차와 협업한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는 렌트할 필요 없이 6시간 동안 전기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던 추가 혜택.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도 공식 홈페이지 다이렉트 부킹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다. 충성도가 높은 단골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호텔의 이 같은 행보는 단순 가격 비교보다는 신뢰도가 높은 호텔이 제공하는 상세한 상품 정보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는 반증이다.

[글 박찬은 기자 사진 각 호텔, 포토파크]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682호 (19.06.11)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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