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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ㆍ더존비즈온 컨소시엄, 정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사업’ 최종 선정돼

[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강원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사업’공모에 더존비즈온과 강원도가 중심이 되어 13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 응모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데이터 축적·유통을 활성화하고, 데이터의 유통·거래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유통하는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플랫폼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센터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는 춘천소재 더존비즈온과 컨소시엄(플랫폼 7개 기관, 센터 8개 기관)으로 ‘혁신성장을 위한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과제로 앞으로 3년간(2019~2021년) 국비 포함 166억원(국비 116억, 도비 9억, 민간 41억)을 투입한다

사업 주요 내용은 ①기업 채권 및 자금관리 금융서비스 ②리스크 및 신용정보 관리 기업경영서비스 ③인력난,구인난 지원 인력 추천, 매칭 서비스 ④기술 컨설팅, R&D 지원 기술혁신서비스 등으로 빅데이터 기반 혁신서비스 제공을 통해 367만 중소기업의 현안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과업은 중소기업 데이터 및 서비스 플랫폼을 소유하고 있는 더존비즈온이 주관하고 강원도는 창업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분야, 서비스 확산 분야를 맡아 참여하였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원대SW중심대학사업단,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빅데이터 협의체 운영, 각종 세미나 및 교육, 공모전을 통해 최대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강원도와 춘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內 K-CLOUD PARK 클라우드 비즈니스 플랫폼 단지 조성의 마중물로 활용하여 ‘빅데이터 산업수도 - 춘천’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빅데이터 인재를 집중 양성하여 강원도 신성장, 미래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데이터산업의 일자리 창출 및 관련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수립·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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