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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문화원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출범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2 23:17

수정 2019.05.12 23:17

연천문화원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출범. 사진제공=연천군
연천문화원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출범. 사진제공=연천군


[연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연천문화원은 책을 통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2019년 ‘책 읽어 주는 문화봉사단’ 발대식을 8일 개최했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출판문화 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50세 이상 문화봉사 활동가가 관내 문화소외계층 기관을 방문해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봉사단 20명은 기본교육 수료 후 2인1조가 되어 연천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9개소, 노인 복지시설 8개소, 장애인 복지시설 3개소를 7월부터 11월까지 1인당 12회씩 방문해 책 읽어주기와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준용 연천문화원장은 12일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실버세대가 전문적인 책읽기 과정을 배우고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과 소외계층에 책을 매개로 한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문화봉사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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