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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77회는 ‘낯선 세상으로의 수업’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장범준과 조아-하다 남매는 여수를 방문한다. 장범준의 방문에 떠들썩해진 여수의 모습이 안방에도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수밤바다’로 여수를 낭만의 도시로 만든 장범준은 그야말로 여수의 아들. 심지어 여수의 한 문어 음식점은 ‘여수를 먹여살린 장범준 님 방문 시 당일 모든 테이블 공짜!’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장범준은 그렇게 자신을 애타게 기다려 온 여수에 조아하다 남매와 함께 방문 한 것.
뿐만 아니라 장범준은 여수 한려동 벚꽃축제 현장을 찾아 즉석에서 버스킹까지 선보였다고 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범준은 하다를 안은 채 기타를 매고 노래를 부르고 있어 이목을 집중 시킨다.
장범준의 감미로운 노랫소리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빠져들었다는 전언. 이 공연은 하다의 하모니카 피처링이 더해져 더욱 특별했다고. 장범준은 문어 음식점에 이어 거리에서도 여수 시민들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꼈다고 전해진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77회는 12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