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11 총출동
3경기 연속 무승에 허덕이는 FC서울이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여 반전의 전기를 마련한다. 1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1라운드 경기에서 서울과 대구가 3위 자리를 놓고 베스트 멤버로 맞불을 놓는다.
홈 팀 서울은 최용수 감독 트레이드 마크인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다. 페시치와 박주영이 투톱으로 상대 문전공략에 나서고 오스마르, 알리바예프, 정현철이 허리를 구성한다. 고광민과 윤종규가 좌우 풀백을 맡고 황현수, 김원균, 이웅희가 쓰리백을 구성했다. 유상훈이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대구는 3-4-1-2 포메이션을 들고 나선다. 김대원과 에드가가 투톱, 정승원이 2선으로 나선다. 중원에 황순민과 츠바사, 측면은 강윤구와 장성원이 선발 출전했다. 김우석, 홍정운, 정태욱이 3백, 조현우가 선발 골키퍼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K리그 단독 3위에 오른다. 현재 서울은 5승3무2패로 승점 18점, 대구는 5승4무1패로 19점을 기록 중이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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