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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 첫 실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1 22:25

수정 2019.05.11 22:25

하남시청.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청. 사진제공=하남시


[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오는 13일부터 관내 1000개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수립하고자 제1회 하남시 일자리인식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춘섭 하남시 정보통신과장은 11일 “시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통계 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비밀 보호(통계법 제33조) 규정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므로 관내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일자리인식실태조사는 지역주민의 취업희망 내용, 미취업 사유 등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중·장기 일자리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며 추후 3년에 한 번씩 시행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자, 희망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장래근로희망 및 취업지원정책 등 8개 부문 6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고, 13일부터 29일까지 조사원이 관내 표본 1000가구를 방문 조사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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