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구리시의 문화 랜드마크 구리아트홀은 오는 18일 오후 7시 <뮤지컬 배우 강필석 단독 콘서트 ‘나의 쉼표’>를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아랑가>,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광화문연가>, <번지 점프를 하다>, <쓰릴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강필석의 담백한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배우 강필석은 뮤지컬 <아랑가>로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관객과 평단에 호평을 받아 왔다. 그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연기하는 음악인, 음악하는 연기자로서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평소 좋아하는 음악과 일상 등 본인만의 취향을 통해 인생관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라 배우 강필석의 잔잔한 일상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평소 그와 오랜 호흡을 맞춰온 조용신 연출과 양주인 음악감독이 참여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풀밴드 세트로 꾸며질 이번 콘서트에는 강필석이 출연한 작품의 주요 넘버뿐만 아니라 팝송과 가요까지 다채로운 선곡을 통해 음악적으로 더욱 탄탄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며, 구리아트홀 유료회원에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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