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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추억 소환, 오배우표 봄소풍-‘오배우’에 뜬 스페셜 게스트, ‘일일 짝꿍’ 대활약!

이승연 기자
입력 : 
2019-04-18 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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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MBN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에는 톱배우부터 대세 아이돌까지 역대급 스페셜 게스트가 출격, 오배우 멤버들과의 ‘입담 폭발’ 특급 케미로 웃음 폭탄을 투척했다. 다이내믹한 오배우표 추억의 봄소풍 현장과 함께, 하이라이트 명장면까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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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봄소풍 떠난 오배우 오배우 멤버들과 특급 게스트들의 버라이어티한 나들이 여행이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추억의 봄소풍’ 콘셉트로 봄나들이에 나선 다섯 배우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 그들 앞에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나타났다. 바로 배우 임하룡과 장혁, 가수 김희철, (여자)아이들이 등장해 ‘오배우’와의 대환장(?) 만남이 성사된 것. 방송에선 신구세대가 찰떡같이 어우러진 추억 여행으로 독특한 웃음과 향수를 선물했다. 또 오배우 멤버들은 ‘땅따먹기 게임’ ‘달고나 만들기’를 마주하며 본격적인 향수타임을 가졌다. ‘금 밟았다 게임’ 도중에는 동심으로 돌아간 듯, 서로에게 깨알 훼방을 놓는가 하면 옹기종기 모여 쉴 틈 없이 티격태격하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시작부터 보는 이들을 감성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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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김용건, 다이내믹 놀이기구 앞 녹다운 오배우가 공포의 놀이기구까지 야심차게 도전하며 소풍을 제대로 만끽했다. 흥이 잔뜩 오른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선배 라인 김용건과 박정수는 탑승 전부터 폭풍 긴장하며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해 웃픈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오배우의 청일점인 천하의 김용건은 버라이어티한 놀이기구 앞에서 잔뜩 긴장한 채 굳어있다 결국엔 체념한 듯 놀이기구에 올라서는 모습으로 짠함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이내 처음 접한 놀이기구의 스피드에 출발부터 혼비백산되기 시작, 눈을 뜨지 못하고 정체불명의 괴성을 남발했고 놀이기구가 멈춘 후에도 넋이 나간 채 제대로 녹다운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반면 “도대체 이거 하자고 누가 그랬어?”라며 버럭하던 박정수는 막상 놀이기구에 탑승하자 여유만만하게 스피드를 즐기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완벽히 상반된 김용건·박정수의 극과 극 리액션이 독특한 웃음폭탄을 폭발시켰다.

오배우 봄소풍 하이라이트 대공개! ▶ #1. 김용건vs(여자)아이들 슈화, 나이를 잊은 세기의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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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과 대세 아이돌 (여자)아이들 슈화는 기상천외한 세기의 빅매치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봄소풍을 떠난 오배우와 게스트들은 각양각색 게임으로 미친 승부욕을 끌어올렸다. 특히 눈싸움 게임에서 다크호스로 급 부상한 김용건과 슈화는 최강자로 맞붙게 되며 승부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소풍 메이트에서 한 순간에 라이벌이 된 이들 두 사람은 두 눈을 부릅뜬 채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을 펼쳐 보는 이들을 흥분케 했다. 여기에 김용건은 게임 중간 중간 재치 있는 입담을 활용,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슈화의 평정심을 흔들어 놓으려 애쓰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급기야 승부의 열기가 고조된 이들은 눈을 부릅뜨고 버티던 도중 폭풍 눈물을 쏟아내기 시작해 주위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 #2. 막내 배우 장혁?! 카리스마 내려놓은 벌칙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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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은 오배우 멤버들 앞에서 역대급 굴욕을 맛봤다. ‘소풍의 꽃’인 수건돌리기 게임에서 ‘엉덩이로 이름쓰기’ 벌칙에 당첨된 그는 그동안 드라마, 영화를 통해 보여줬던 카리스마를 과감히 내려놓고 화끈하게 벌칙을 수행, 마치 ‘숭구리당당’을 연상케 하는 웃픈(?) 몸짓으로 멤버들을 빵 터지게 만들며 현장을 제대로 초토화시켰다. ▶ #3. 김희철+임하룡+(여자)아이들, 대환장 댄스파티

더불어 게임 진행자로 등극한 김희철은 특유의 능글맞은 깐족미를 폭발, 노브레이크 입담으로 명MC 활약을 펼친 것은 물론 게임 도중 오묘한(?) 포즈의 차력쇼를 선보이며 쉴 틈 없는 웃음을 투척했다. 또한 오배우판 댄스파티에선 핵인싸 댄스를 선보인 임하룡과 상큼한 매력의 (여자)아이들의 남다른 활약이 시청자들을 제대로 매료시켰다.

[글 이승연 기자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675호 (19.04.23)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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