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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 연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8 14:22

수정 2019.04.18 14:22

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 연임


대한암협회는 최근 정기총회 및 정기 이사회에서 노동영 회장(서울대학교병원)이 제14대 대한암협회 회장으로 연임됐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유방암 수술의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노동영 회장은 1986년 전문의 이후 33여년간 서울대 연구부총장, 서울대 강남센터 원장, 서울대학교 암병원장 , 한국 유방암학회 이사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30년간 동아 학술상, 로슈논문암학술상, 유한의학상, 보령암학술상, 홍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했다.
노 회장은 "회장이라는 중책은 대한암협회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하라는 임무라고 생각하고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암 환우와 가족, 국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암 퇴치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암협회는 암 퇴치 및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66년 4월에 창립한 암 관련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창립 이후 지난 50년 동안 암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해 암 정보 교육, 암 종별 리본 캠페인, 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건의, 연구 사업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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