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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알토란’ 봄 내음 나는 음식-봄에 먹으면 딱 좋은 밥도둑 열전!

박찬은 기자
입력 : 
2019-04-10 16: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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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입맛 없는 봄에 먹으면 딱 좋은 밥도둑’을 주제로 봄 밥상이 차려졌다. 김하진 요리 연구가는 입맛을 사로 잡는 ‘부추김치’와 ‘부추찜’를 선보였고, 임성근 조리기능장은 ‘닭볶음탕’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정호영 셰프는 ‘돼지고기숙주볶음’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하진 요리연구가

고소하고 향긋한 부추김치 & 부추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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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부추를 재료로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봄에 먹으면 좋은 요리를 선보인다. 어떤 음식하고 먹어도 다 잘 어울리는 매일 반찬으로 딱인 ‘부추김치’와 고소하고 향긋한 맛이 일품인 ‘부추찜’ 레시피를 소개했다. Tip (부추김치용) 부추 고르는 팁! 딱 봤을 때 생기가 넘치고 또 선명한 녹색을 띄는 것이 좋다. 그리고 쉽게 물러지지 않도록 좀 굵은 것이 좋다.

▶임성근 조리기능장

언제 먹어도 항상 맛있는 대박국물 닭볶음탕’ 봄에는 혈액의 흐름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 쉽게 피곤하고 몸이 무겁고 소화력도 떨어진다. 이때 간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고기보다 닭고기가 좋다. 닭에는 간의 기능을 높여주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다. 임성근 기능장이 소개하는 ‘대박국물 닭볶음탕’ 레시피를 대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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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한 수! “고추장을 맨 마지막에 넣어라!”

-이유는? 고추장은 오래 끓이면 텁텁해진다. 마지막에 넣으면 매콤달달한 맛은 살고 텁텁함은 없어 부드럽게 멋을 수 있다.



▶정호영 셰프

아삭아삭 씹는 맛이 일품인 돼지고기숙주볶음’ ▷대패삼겹살을 사용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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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에 기름기가 있어서 숙주랑 같이 볶았을 때 양념이 더 잘 배어 맛있고, 대패삼겹살이 더 얇아서 고기랑 숙주랑 함께 먹으면 고기는 부드럽고, 숙주는 아삭아삭한 게 식감이 훨씬 잘 어울린다. [글 박찬은 기자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674호 (19.04.16)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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