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베트남 생산라인 설비 교체로 인해 주가와 실적이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지난 1월부로 생산수율이 정상화됐다.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성장세에 진입할 것”이라 분석하며 목표주가로 1만6000원을 제시했다.
단가가 높은 상품 물량을 늘릴 계획이라는 점도 눈여겨봄직하다. 지난해 단가가 낮은 모델 비중이 50%로 늘어나며 제품 평균판매가격(ASP)이 11~12달러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 3월 생산을 시작한 상품 ‘부스트’와 앞으로 생산 예정인 ‘퓨리’ ‘팔콘’ 등은 단가가 15~25달러다. ASP가 오른 만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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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진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003호 (2019.04.10~2019.04.16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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