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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예품 국가대표 찾습니다”…판로 지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0 18:23

수정 2019.03.20 18:23

경기도청 북부청사.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청 북부청사.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제49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참가작을 오는 4월29일까지 접수한다.

경기도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기술 전승과 우수 공예품 개발 촉진 및 판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다.

출품 가능 품목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로, 전통공예 기술과 조형성 등을 바탕으로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다.

응모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거나 사업자 등록이 도내에 있는 기업인, 도내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등이다.

입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장려상 10명, 특선 28명, 입선 52명 등 100명을 선발한다. 단체상 부분으로 최우수 1개 시군, 우수상과 장려상에 각각 2개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선 이상 입상자는 전국대회인 제4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본선)에 참가할 출전권을 획득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입상 업체에 ‘경기도 우수공예품 개발 및 판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부여한다.

경기도는 특히 5개 사 내외를 선정해 상품 및 포장 디자인 개발, 시제품 개발, 브로슈어 제작, 전시회 참가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80%(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입상작 전시는 오는 6월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되며, 시상식은 전시회 마지막 날 열릴 예정이다.

참가원서 접수는 오는 4월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각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가능하며 반드시 온라인 접수를 병행해야 한다.
신청서류 등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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