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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법 위반' SNS 인기 '빵 맛집' 20곳.. 어디?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0 13:30

수정 2019.03.20 13:31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SNS 등에서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제과업체, 음식점 20곳의 위생이 엉망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전국의 유명 제과업체·음식점 등 48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허가 축산물가공업 영업 및 무허가 축산물 사용(2곳),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 생산 및 사용(4곳), 보존기준 등 위반(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원료 등 구비요건 위반(1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로는 성심당·맘스브레드(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나폴레옹 과자점(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리치몬드 과자점(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유명 제과점이 포함됐다.

원조할머니 학화 호두과자(유통기한 미표시 제품), 옵스(보존기준 등 위반) , 강릉빵다방(원료 등의 구비요권 위반)도 명단에 올랐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위반업체 현황(유형별, 업체명별)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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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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