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에 따르면 올 신제품은 공통적으로 남녀 아마추어골퍼 상급자는 물론 투어프로까지 만족시킨 혁신 제품이다. 기본적으로 파워풀해진 비거리와 그린 공략시 일관된 스핀으로 완벽한 컨트롤 성능까지 갖췄다는 게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또 고급스러운 컬러와 트럼프 카드의 스페이드(♤)·다이아몬드(◇)·하트(♡)·클로버(♧) 4가지 문양으로 볼 숫자(1~4)를 마킹해 시각적으로 디자인이 차별화될 뿐 아니라 동반자와의 골프볼 식별도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코어 2커버의 3피스 구조로 New VU-X 우레탄 커버를 적용한 S3는 소프트한 고탄성 대구경 코어를 사용하여 보다 부드럽고 강력한 반발력으로 비거리를 향상시켰다. 이 같은 기술적 요인으로 드라이버 샷 때는 볼의 체공 시간이 늘어나면서 완만한 하강으로 긴 비거리를 만들어 낸다. 대칭성이 우수한 6-8면체 딤플구조 때문이다.
S4는 볼빅의 강점인 파워 이중코어와 2커버의 기술이 적용된 4PC 골프볼로 파워히터를 겨냥한 신제품이다. 이 가운데서도 2개의 코어 중 중심 코어는 가벼우면서도 강하고, 바깥쪽 코어는 부드러우면서도 고비중의 물성을 갖고 있다.
다시 말해 강인한 중심 코어의 역할은 스핀 축을 잡아주어 직진성과 방향성을 향상시키고 전달되는 힘 에너지의 분산을 막아줘 비거리 증가에 도움을 준다. 또 코어의 비중을 바깥쪽으로 높게 제작한 것은 관성모멘트를 높이기 위한 특허 기술이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S3, S4 공히 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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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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