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LG그룹 일감몰아주기 현장조사 착수

LG트윈타워·광화문빌딩 등 조사관 30여명 파견
LG전자, LG화학, 판토스 등 내부거래 현황 파악
  • 등록 2019-03-19 오전 11:31:09

    수정 2019-03-19 오전 11:41:15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LG그룹의 일감몰아주기에 대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이날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 광화문빌딩 등에 조사관 30여명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정위는 지주사인 LG를 비롯해 LG전자, LG화학, 판토스, 등 주요 계열사들에 대해 부당지원 및 총수일가사익편취 혐의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법상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은 총수 일가 지분이 상장사의 경우 30%, 비상장사는 20% 이상인 곳이다.

공정위는 LG그룹 일감몰아주기 혐의에 대한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안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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