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운전보조 성능 강화한 ‘니로’ 새 모델 출시

김준 선임기자
기아차, 운전보조 성능 강화한 ‘니로’ 새 모델 출시

니로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을 모두 갖춘 한국의 대표적인 친환경차다. 2016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27만대 이상 판매됐다. 질소산화물이나 미세먼지 배출도 적지만 연비가 높기로 유명하다.

이번에 출시된 니로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강화됐다. 차선 중심으로 주행케 해주는 차로유지보조 기능은 고속도로는 물론 국도나 일반도로에서도 작동한다.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이탈방지보조(깜빡이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 차선에 접근하면 벗어나지 않게 해주는 것) 기능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앞모습은 라디에이터그릴과 범퍼, 헤드램프 디자인이 개선됐다.

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 럭셔리 트림 242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 2590만원, 노블레스 트림 280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2993만원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노블레스 트림 3452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367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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