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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 공모청약 경쟁률 818.83대 1...증거금 3조 걷혀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2 17:08

수정 2019.02.12 17:08


셀리드 CI. 사진=셀리드
셀리드 CI. 사진=셀리드
셀리드가 수요예측에 이어 공모주 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셀리드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818.83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2426억원으로 집계됐다.

셀리드는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가 밴드(2만5000~3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3000원에 확정했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셀리드에서 개발 중인 제품들은 세계 면역항암제 시장을 선도할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이미 국내외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며 “셀리백스(CeliVax) 플랫폼 기술을 통한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리드는 오는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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