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한국세무사회, 창립57주년 기념식 및 제7회 조세학술대회 시상식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2 16:43

수정 2019.02.12 16:43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12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열린 한국세무사회 창립 제57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세무사회 제공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12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열린 한국세무사회 창립 제57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세무사회 제공


한국세무사회는 12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한국세무사회 창립 제57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7회 조세학술상 시상식 및 선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창규 세무사회 회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경영여건 악화 등으로 유사자격사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우리 업역에 대한 외부의 계속된 도전으로 어려움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선 세무사회 회원의 일치된 동참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세학술상 시상식에선 강인애 변호사와 안창남 강남대학교 교수가 공로상을, 윤태화 가천대학교 교수와 박종우 안진회계법인 전무, 윤지현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가 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인애 변호사는 198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40여년 동안 조세법 분야에서 저술과 강의 출강, 국세심판 실무를 수행하며 조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창남 강남대학교 교수는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월드텍스연구회 회장, 한국세무사회 연구위원 등 세무관련 활동을 활발히 하고 40여편의 조세법관련 논문과 국제조세 관련 단행본을 발간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배의 날 행사는 70세 이상 회원 250여명이 참석해 세무사회의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지혜가 담긴 조언을 들었다고 세무사회는 설명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