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실내 10:00~19:00, 실외 11:00~18:00, 대인(중학생 이상) 3만8000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3만 원 찜질스파 주중 08:00~24:00, 대인 2만 원, 소인 1만6000원 / 주말 및 공휴일 06:00~24:00, 대인 2만2000원, 소인 1만8000원 *이용은 6시간까지만 가능, 초과 시 시간당 5000원의 추가 요금, 추가적인 정보는 홈페이지 참고
▶봉일스파랜드
Ph9.12의 강알칼리 온천수가 올라오는 곳이다. 이 기록 하나만으로도 이곳에 가야 할 이유로 충분하다. 일반 온천수에 비해 알칼리 성분이 강해 산성화 되고 있는 현대인들이 체질 균형을 맞춰주기에 그만이다. 이곳의 온천수로 목욕을 하고 나면 즉시 부드러워진 피부를 느낄 수 있고, 그 효과도 꽤 오래 간다. 온천탕 외에도 아궁이불가마, 한증막, 소금방, 운모방, 산호방, 세라믹볼방, 음이온숯방, 산림욕방 등 체질과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디톡스 공간과 사우나, 찜질방 등 휴식 공간들도 마련되어 있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마사지, 음식점 등도 갖추고 있어서 하루 종일 따뜻하게 놀고 먹고 쉴 수 있다.
주간 04:00~20:00, 입장 8000원 / 야간 20:00~04:00, 입장 9000원 *부대시설 이용 별도
▶우리유황온천
얼핏 동네 목욕탕처럼 생겼지만 어엿한 온천이다. 온천이 발견된 것은 2005년, 이곳에 주상복합 건물을 건축하면서였다. 유황 온천은 비누를 사용하지 않아도 피부가 빠득빠득해질 정도로 세척력이 뛰어나다. 이곳은 다행인지 아쉬움인지 몰라도 유황 특유의 계란 썩는 냄새가 아주 강력하지는 않다는 게 사용자들의 소감이다. 하지만 바가지로 몸에 물을 뿌리는 유황 바가지탕이 경우 특유의 톡 쏘는 냄새를 강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유황 전용탕과 일반탕이 분리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춰 입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고급 호텔 수준은 아니지만 온천의 묘미를 즐기는데 전혀 지장 없는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05:30~22:00, 대인 9000원, 소인 6000원
[글 이누리(프리랜서) 사진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665호 (19.02.12)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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