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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치킨도 연애도 맛있다! ‘최고의 치킨’ 명장면 BEST4!

이승연 기자
입력 : 
2019-01-30 11: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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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수목 드라마 ‘최고의 치킨’은 치킨왕이 되고 싶어하는 박최고(박선호 분)와 이를 방해하는 서보아(김소혜 분)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다. 첫 방송부터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은 드라마는 본격적인 러브라인과 주요 이슈들이 발생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 서보아의 눈물 고백! 박최고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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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아 친구들의 작전으로 미성년자에게 술을 제공했다가 적발, 영업정지 3개월의 처분이 내려진 치킨집 ‘목욕재계’. 서보아는 치킨집이 빨리 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들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자 고민에 빠진다. 더구나 그녀에게 한없이 잘해주는 박최고 때문에 그를 향한 마음 또한 갈수록 커지자 서보아는 일을 그만두기로 마음 먹는다. 한편, 일련의 사건들이 서보아와 그녀의 친구들이 벌인 작전이라는 것을 부정하던 박최고는 서보아를 붙잡고, 그녀는 더 이상 괴로움을 참지 못하고 눈물과 함께 지난 일들의 배후가 자신이었다는 것을 밝힌다. 이에 박최고는 자신의 엄마와 서로 호감을 키워오던 서보아 등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배신을 당한 충격에 무리하게 가게를 운영하며 분노를 표출하기에 이른다.

2. 가슴 설레는 고백!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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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강(주우재 분)은 평소와 다른 박최고의 모습에 당황한다.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미리 알고 있던 그는 박최고에게 가게 운영 등 외적인 것뿐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출하며 솔직해지라며 충고한다. 이에 박최고는 고민에 빠지게 되고, 일상속에서 계속 서보아가 생각나자 그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확신하게 된다. 이어 그는 직접 서보아에게 찾아가 지난 일들에 대한 서운함과 분노 등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고 마지막에는 좋아하는 감정을 직접 고백한다. 박최고의 갑작스런 고백에 서보아 역시 “저도 사장님 좋아해도 되나요? 사장님이 책임져요. 나도 사장님 좋아할래요”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전한다.



3. 두근두근 첫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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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당분간 주위 시선을 의식해 비밀 데이트를 즐기기로 한다. 같은 공간에서 눈을 뜨고 손 잡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두 사람. 한편, 이들은 ‘자신의 치킨집에서 일하던 아르바이트생과 사랑에 빠진 장사 초보 사장님’, ‘치킨집을 빨리 망하게 하기 위해 함께 고생한 친구들을 배신한 파렴치한 친구’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한 회의도 진행한다. 그러나 이들의 비밀 연애는 오래가지 못하고 서보아의 친구들에게 데이트 현장을 들키게 된다. 두 사람의 관계를 알아버린 그녀의 친구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엽기적인 일들까지 도맡아왔던 자신들과 믿었던 친구의 배신에 분노하며 절교 선언을 하게 된다.



4. 하나뿐인 내편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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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아는 할아버지 서명동(명계남 분)이 병으로 쓰러져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박최고와 급히 뛰어나간다. 신발 한 짝이 벗겨져도 모를 정도로 급하게 도착한 병원에서 그녀는 할아버지가 힘없이 병상에 누워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에 서보아는 그동안 할아버지와 지냈던 세월과 갈등, 미안함에 눈물을 흘리고 그녀의 할아버지는 오히려 소소한 농담과 안부를 챙기며 서보아를 안심시킨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할아버지는 대화 도중 조용히 숨을 거두고 옆에서 자리를 지키던 서보아는 오열한다. [글 이승연 기자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665호 (19.02.12)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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