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28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국내 사업장 38곳에 복조리를 걸고 고객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항공 '복조리 걸기' 행사는 설날에 마련한 '복조리'로 쭉정이는 거르고 소중한 알곡 같은 복만 취하기를 소망한 조상들의 미풍양속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복조리를 손에 든 객실승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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