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 25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2019년 전국 지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성과 평가 및 2019년 영업전략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박정림 사장을 비롯하여 김영길 부사장, 이형일 전무 등 KB증권의 자산관리(WM)를 담당하고 있는 경영진과 전국 지점장 등 총 14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KB증권은 올해 출범 3년차를 맞아 ‘시장지배력 강화를 통한 수익기반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를 위해 △핵심 사업의 시장 지배력 강화 △신규 사업의 전략적 육성 △경영관리 효율화 및 디지털 혁신 등을 중점 과제로 삼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림 사장은 “이번 전국 지점장회의를 통해 KB증권 WM역량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의 평생 투자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WM부문은 ‘WM자산 증대 및 글로벌 WM 사업 확대’와 ‘전략상품 라인업 강화 및 연금 상품 경쟁력 확대’를 통해 차별화되고 면밀한 자산관리 역량 확보와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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