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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여야 이해충돌 논란 확산에 "모든 의원 전수조사 하자"

심형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8 10:32

수정 2019.01.28 10:32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무소속 손혜원 의원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송언석·장제원 의원의 '이해충돌'의혹 등이 연이어 불거지는데 대해 "이 기회에 모든 국회의원과 그 친인척의 재산과 상임위원회 발언 등 의정활동 간의 이익충돌 전수조사를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후안무치, 내로남불, 정쟁 구습 타파하고 깨끗한 정치, 정치혁신, 물갈이하자"며 이같이 강조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송언석 힌국당 의원은 김천역 앞에 가족과 함께 4층 상가 건물을 소유한 상태에서 김천역사 활성화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장 의원은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신분으로 형이 총장으로 있는 동서대가 포함된 교육부 지정 '역량강화대학'에 대한 지원 확대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와 도마위에 올랐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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