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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에 CGV등촌 오픈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8 10:30

수정 2019.01.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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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플랫폼 콘셉트, 30일 오픈
오픈 기념 무료 시사회 
CGV등촌 3층 메인 로비 조감도 /사진=fnDB
CGV등촌 3층 메인 로비 조감도 /사진=fnDB

마곡 도시개발구역이 인접한 서울시강서 지역에 CGV가 문을 연다. CJ CGV는 오는 30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더 브리티시몰(3~9층)에 8개관 1,127석 규모의 CGV등촌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CGV등촌은 컬처플랫폼 콘셉트로 꾸몄다. 높은 층고에 기차 플랫폼을 연상케 하는 아치형 철골 구조물로 천장을 장식했다.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이 가능하도록 대기 공간도 넉넉하게 구성하고, 빈티지한 그린 컬러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벽면에 여행 캐리어를 활용한 인테리어 포인트를 줬고, 문을 열면 전신 거울이 나타나 셀카를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했다.


혼영족이 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프라이빗한 칸막이가 있는 ‘마이박스(MY BOX)’, 기존 좌석 대비 16cm 가량 넓은 폭으로 편안함을 강조한 ‘와이드박스(WIDE BOX)’ 등도 선보인다.


CGV등촌 오픈을 기념해 무료 시사회도 마련했다. 상영작은 지난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블랙코미디 ‘완벽한 타인’, 액션 블록버스터 ‘안시성’, 범죄 스릴러 ‘목격자’, 애니메이션 ‘런닝맨: 풀룰루의 역습’ 등 네 편이다.
시사회 티켓은 30일 오후 1시부터 극장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1인 2매씩 증정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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