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화훼 쿠폰제’ 도입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8 10:26

수정 2019.01.28 10:26

[고양=강근주 기자]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화훼 소비 활성화와 농가수익 증대를 위해 ‘입장권 화훼 쿠폰제’를 전면 도입한다.

관람객은 입장권에 부착된 화훼쿠폰을 직판장에서 화훼류로 교환할 수 있으며, 원당화훼단지에서 진행될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화훼 쿠폰제는 2018 고양가을꽃축제에서 시범 운영돼 관람객과 화훼농가 모두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화훼 쿠폰제의 전면 도입이 고양 화훼 직판장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꽃 소비 및 꽃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꽃박람회는 화훼 소비절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박람회로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노는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과 원당 화훼단지에서 개최된다.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직판장 입점농가 공모. 사진제공=고양시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직판장 입점농가 공모. 사진제공=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또한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직판장’에 입점할 고양시 화훼농가를 공모한다.


고양 화훼 직판장은 꽃박람회장 무료구역인 일산호수공원 일원에 설치되며, 50개소가 운영될 계획이다.

고양시 관내 농업 경영체로 등록된 화훼 직접 재배 농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입점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서는 오는 2월27일까지 접수하며, 상세 내용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