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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선수와 세바스티앙 롭 선수의 활약으로 30점의 팀 포인트를 획득해 제조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출전한 6번의 몬테카를로 랠리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현대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사령탑 '안드레아 아다모' 감독의 전략 운영과 전 팀원들의 최상의 팀웍이 동력이 됐다.
선수별로는 티에리 누빌 선수가 2위에 올라 올해 첫 경기부터 포디움에 올랐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세바스티앙 롭 선수 또한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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