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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유심요금제 전국 1.3만개 CU 매장으로 확대 판매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8 10:14

수정 2019.01.28 10:14

CJ헬로는 헬로모바일이 CU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과의 협력을 강화해 유심요금제를 전국 1만3000개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판매해 왔던 CU요금제에 CU 유심 3GB 250분, CU 유심 1.5GB 150분도 더하며 라인업도 강화했다.

CJ헬로 모델들이 유심요금제 전국 CU 매장 확대 판매를 홍보하고 있다. CJ헬로 제공
CJ헬로 모델들이 유심요금제 전국 CU 매장 확대 판매를 홍보하고 있다. CJ헬로 제공

CU요금제는 동네 곳곳의 유통 요지인 편의점에서 유심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CU편의점 전용 유심 요금제다.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전국 900개 매장을 테스트베드로 출시한 지 5개월 만에 전체 유심요금제 판매량의 10%를 차지했다
헬로모바일은 CU요금제에 대한 서비스 자신감을 바탕으로 전국 매장으로 유심요금제의 판매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복잡하고 오래 걸리던 요금제 가입과 데이터 구매를 동네 곳곳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헬로모바일은 전국 매장 확대를 기념해 2종의 유심요금제도 추가했다.
데이터 3GB에 음성 250분, 문자 250건이 지급되는 CU 유심 3GB 250분은 월 1만2900원(VAT포함)이다. 데이터 1.5GB에 음성 150분, 문자 150건이 지급되는 CU 유심 1.5GB 150분은 월 9900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CU요금제는 자급제폰이나 듀얼유심폰 등 달라지는 모바일 소비트렌드와 결합해 통신비를 혁신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각도의 제휴와 업무협약을 통해 채널전략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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