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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어디로..광주·전남 중 1곳 오전 11시 확정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8 09:54

수정 2019.01.28 10:14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28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한전공대 최종 입지를 발표한다.사진=연합뉴스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28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한전공대 최종 입지를 발표한다.사진=연합뉴스

한전공대가 들어설 최종 입지가 28일 오전 11시30분께 확정 발표된다. 학교 설립자금 및 운영 주체는 한국전력공사다. 2022년 3월 일부 개교가 목표다.

이날 한전공대 설립지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전공대 확정부지를 발표한다.


현재 한전공대 후보 최종 지역은 광주 1곳, 전남 1곳이다. 앞서 한전공대 부지선정 심사위원회는 광주 3곳, 전남 3곳 등 6곳에 대한 서류심사와 1차 지자체 프레젠테이션,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후보 2곳으로 압축했다.

후보 지역으로 공개된 곳은 광주의 경우, 첨단3지구,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영산강 승촌보 일대다. 전남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위치한 골프장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일원이다.

한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 공과대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학생수 1000명, 교수진 100명 및 대학부지 등 총 120만㎡로 조성된다.
한전공대 건설 등 사업비는 5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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