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문화센터 강좌에도 ‘4차 산업혁명’ 열풍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8 10:00

수정 2019.01.28 10:00

대형마트 문화센터에서도 4차 산업혁명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중순 발표한 ‘2019년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대상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마트 문화센터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지난 2017년 4차 산업 강좌를 최초로 도입했으며, 2018년의 경우 해당 강좌들의 접수율이 10% 가량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 봄학기 대표 강좌는 ‘뚜루뚜루가 알려주는 코딩 놀이’, ‘언플러그드 스크레칭 코딩’, ‘스크레치로 수학코딩 만들기’ 등이다.
또, 기타 4차 산업 관련 특강도 강화해 ‘알파고 로봇과 떠나는 우주여행’, ‘슈팅 글라이더&드론 날리기 체험’, ‘3D펜과 함께하는 창의융합 홈스쿨’ 등을 마련했다.

문화센터의 주요 이용객인 아이들을 위한 강좌 역시 알차게 기획했다.
주요 강좌로는 ‘1인 1특기, 나만의 재능찾기’를 모토로 하는 ‘키즈 아트 스쿨’와 다양한 악기강좌, 우리 아이 건강을 위한 ‘주니어 올림픽’, ‘키 크는 음악 줄넘기’,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한국사, 논술, 토론 강좌 등을 선보인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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