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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물관, 설맞이 福잔치 한마당 펼친다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8 09:56

수정 2019.01.28 09:56

2월 2일~6일까지 ‘신명난 설날 연희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국립진주박물관이 설을 맞아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다양한 민속놀이로 구성된 ‘2019 설맞이 복(福)잔치’를 펼친다./사진=진주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이 설을 맞아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다양한 민속놀이로 구성된 ‘2019 설맞이 복(福)잔치’를 펼친다./사진=진주박물관
【진주=오성택 기자】 국립진주박물관은 설 명절을 맞아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신명난 ‘2019 설맞이 복(福)잔치’ 한마당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설날 휴관을 제외하고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특별공연 ‘신명난 설날 연희 축제’를 비롯해 우드거울 꾸미기, 새해 다짐 적기, 특별영화상영, 소원 적기, 민속놀이(투호놀이·제기차기·굴렁쇠 굴리기 등), 사진에 복(福) 담기(포토존) 등 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명난 설날 연희 축제는 판굿과 잡희공연으로 구성된 신명나는 전통연희공연으로, 내달 4일 박물관 앞마당에서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 등 2회에 걸쳐 공연을 펼친다.

또 전통문양 스티커와 장식물을 이용한 ‘우드거울 꾸미기’와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새해 다짐을 적어 탁상액자에 넣는 ‘오늘부터 1일’, 매일 다른 영화를 상영하는 ‘특별영화상영’, 정월대보름까지 이어지는 소원 적기 체험인 ‘소원이 주렁주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들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부 체험프로그램은 재료가 소진될 경우 곧바로 종료될 수 있다.

진주박물관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2019 설맞이 복(福)잔치’를 통해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며 기해년 행복을 듬뿍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홈페이지와 SNS를 참조하거나 기획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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