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해시, 올 상반기 1150억원 재정 신속집행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8 09:20

수정 2019.01.28 09:20

대상 사업비 1917억원의 60%인 1150억원 상반기 집행.
【동해=서정욱 기자】 동해시는 올 상반기에 1150억원의 재정을 신속집행한다 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 재정 이월액을 포함한 총 4313억원의 예산 가운데 신속집행대상 사업비 1917억원의 60%이다.

28일 동해시는 올 상반기에 1150억원의 재정을 신속집행한다 고 밝혔다. 사진=동해시 제공
28일 동해시는 올 상반기에 1150억원의 재정을 신속집행한다 고 밝혔다. 사진=동해시 제공
28일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집행은 경기·고용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행정안전부 기준 목표인 55.5% 대비 4.5%를 상향 설정하여 86억원을 추가 집행하는 등 연초부터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정집행 추진으로 예산의 이월·불용액 발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연말 집중 집행으로 인한 예산낭비요인 제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자리, 생활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국가 중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발주 공사 하도급 대금과 근로자 임금 지급여부를 수시 점검 등 실 집행률 제고를 통해 재정운용의 선순환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긴급입찰, 계약심사기간 단축 등 각종 집행제도 및 절차를 적극 활용하고, 지속적인 추진상황 점검으로 집행에 대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소할 방침이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연초 경기 위축 가능성에 대비해 1분기부터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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