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 7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 실시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8 09:19

수정 2019.01.28 09:19

지멘스㈜ 임직원들로 구성된 '더 나눔 봉사단' 단원들이 지난 25일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멘스 제공
지멘스㈜ 임직원들로 구성된 '더 나눔 봉사단' 단원들이 지난 25일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멘스 제공
글로벌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 한국법인은 지난 25일 서울 중계동에 위치한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난방을 하는 20여 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 60여명은 이날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1만2500장 가치인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한 뒤 백사마을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가정,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차상위가구 등에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지멘스는 2013년부터 동일한 지역에서 연탄 나눔 활동을 꾸준하게 펼쳤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7000만 원으로 약 11만장 이상의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

지멘스 럼추콩 대표는 "힘든 겨울을 지내는 분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고자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멘스는 모범 기업시민으로서 앞으로도 나눔의 기업 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7년 차를 맞은 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은 전 직원이 1년에 한 차례 이상 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져 현재까지 임직원 1600여명이 다양한 봉사 활동에 동참했다.
그 동안 서울 본사 총 30회, 지방 사무소 26회 등총 56회에 걸쳐 사랑의 연탄 나눔, 독거 가구 방문, 배식봉사 등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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