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휴대폰 요금 부담될 땐 편의점으로…CU, 1만원대 유심 인기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8 09:12

수정 2019.01.28 09:12

경기 불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가계 통신비를 절약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가성비가 뛰어난 편의점유심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CU에 따르면 지난해 9월 CJ헬로모바일과 손잡고 선보인 최저가 유심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전체 유심 매출을 전년 동월(11월) 대비 26배나 견인했다.

알뜰 유심은 약정이나 위약금이 전혀 없기 때문에 중고폰이 있다면 사실상 월 정액 통신료인 1만원 안팎의 요금만 지불하면 된다.

2017 가계동향조사(지출부문)에 따르면, 전국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가 전체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4%로, 약 13만7800원이었다.

이에 따라 CU는 'CJ헬로 LTE후불유심'을 추가로 내놨다.
월 기본요금 1만2900원에 음성통화 2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3GB를 제공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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