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산후조리원 신생아 6명 RSV 감염

박미라 기자

대구 수성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된 신생아 6명이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수성구 한 산후조리원에 머물던 신생아 6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조리원은 폐쇄 조치됐으며, 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들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RSV는 감염되면 성인은 감기 같은 약한 증상을 보이지만 면역이 약한 신생아나 노약자는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전염병이다. 감염자가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앞서 대구 달서구 산후조리원에서도 신생아 41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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