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문화

[MBN] ‘알토란’ 건강 레시피-겨울 제철 식재료 200% 활용법!

입력 : 
2019-01-23 10:15:49

글자크기 설정

지난 20일에 방송된 ‘알토란’에서는 겨울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밥상이 차려졌다. 먼저 임성근 셰프는 겨울에 가장 맛이 좋다는 더덕을 활용한 ‘더덕만능장’과 ‘더덕고추장삼겹살’을 선보였고, 요리연구가 김하진은 두부를 활용해 겨울철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두부강정’, ‘통두부구이’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봉준호 셰프는 바다 향을 가득 품은 파래를 ‘파래초무침’, ‘파래전’으로 변신 시킬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했다.

사진설명
▶임성근 | 더덕 향은 살리고 영양도 듬뿍!”

▷더덕만능장 | 제철 재료인 더덕에 각종 양념 재료를 넣어서 볶음요리,

고기요리, 비빔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념장이다.

-재료 더덕 300g, 고추장 반 컵(140g), 고춧가루 3큰 술, 백설탕 4큰 술, 매실청 4큰 술, 사과 1/4개, 맛술 3큰 술, 후추 2꼬집, 백물엿 5큰 술, 양파 1/4개

① 더덕은 뿌리가 희고 굵으면서 몸 전체가 곧게 쭉 뻗은 것을 고른다.

② 더덕을 깨끗이 씻어서 겉에 묻은 흙은 털어낸다. 껍질을 깐 후 다시 한번 가볍게 헹군다.

③ 준비한 양념 재료와 더덕을 믹서에 넣고 갈아주면 완성.

사진설명
더덕고추장삼겹살 | 삼겹살에 은은히 밴 더덕 향과 더덕의 식감이 일품인 요리다.

-재료 삼겹살 600g, 더덕고추장, 꿀 2큰 술, 다진 마늘, 다진 생강

① 먹기 좋은 두께로 썬 삼겹살을 꿀에 5분간 재운다.

② 꿀에 재운 삼겹살에 만들어둔 더덕고추장을 넣은 후 마늘, 생강을 추가해 5분간 더 재운다.

③ 양념한 삼겹살을 양념이 타지 않게 중불로 굽는다.



▶김하진 | "새내기 주부도 만족시키는 겨울 식탁!”

▷통두부구이 | 조각조각 구워 만드는 두부구이보다 만들기 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고기요리, 비빔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념장이다.

-재료 구이용 두부 420g, 김 1장, 무순 1/4팩, 식용유, 실파 1/2컵, 홍고추 1개(15g),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 술, 깨소금 1큰 술, 설탕 1큰 술, 간장 3큰 술, 고춧가루 1큰 술

① 불에 달구어진 팬 위에 식용유를 두르고 물기를 제거한 통두부를 노릇하게 지져낸다.

② 구운 두부를 뜨거운 물에 약 3초간 삶아준다.

③ 실파, 홍고추, 다진 마늘, 참기름 등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두부에 얹는다.

④ 김은 잘 달궈진 팬에 굽고, 무순은 뿌리 쪽을 잘라낸 후 두부에 얹는다.

사진설명
두부강정 | 흔한 두부로 영양과 맛 모두를 잡을 수 있는 레시피이다.

-재료 구이용 두부 800g, 녹말가루 2컵, 통마늘 20알, 튀김기름, 볶은 통깨, 실파 1컵, 토마토케찹 6큰 술, 고추장 6큰 술, 조청 6큰 술, 사과즙 1.5컵, 고춧가루 1큰 술

① 두부는 한입 크기의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 물기를 제거한다.

② 비닐봉투에 녹말가루와 두부를 넣고 흔들어 골고루 묻게 한 후 두부만 살짝 꺼낸다.

③ 튀김기름에 마늘을 노릇하게 튀겨낸 뒤 두부도 튀겨준다.

④ 조림팬에 토마토 케찹, 고추장, 조청, 사과즙을 넣고 바글바글하게 끓여 소스를 만든다.

⑤ 소스에 튀겨낸 두부와 마늘을 넣고 재빨리 섞어준다.



▶봉준호 | 바다 향 가득 품은 초간단 요리!”

▷파래초무침 | 사라졌던 입맛을 돌아오게 할 새콤달콤한 양념이 일품.

-재료 파래 100g, 다진 마늘 10g, 설탕 15g, 국간장 15g, 식초 30g, 다진 대파 20g, 파프리카 1/4개, 배 1/4개, 깨 3g

① 파래는 굵은 소금 2큰 술을 넣어 골고루 주물러 씻어준 후 잘게 썰어 준다.

② 볼에 다진 대파, 다진 마늘, 설탕, 국간장, 식초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③ 파프리카와 배를 썰고, 대파와 다진 마늘과 함께 파래와 섞어준다.

사진설명
파래전 | 파래의 향긋한 향과 고소한 향이 입안에 함께 퍼진다.

-재료 파래 100g, 식용유, 바지락 15개, 연근 120g, 달걀 1개, 부침가루 50g,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대파 20g, 마늘 10g, 깨 3g

① 굵은 소금으로 손질한 파래를 작은 크기로 썰어준다.

② 바지락은 찬물 1/2컵을 넣고 끓여 살을 잘게 썬다.

③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 마늘을 곱게 다진다.

④ 연근은 얇게 슬라이스 한 후 끓는 물에 식초를 넣고 살짝 데친다.

⑤ 파래와 다진 재료, 바지락 살과 삶은 물을 넣고 반죽을 만든다.

⑥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파래 반죽을 넣고 익힌다.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664호 (19.01.29)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