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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곳!] 따스한 햇살 받으며 `굿샷`…온천에 몸 담그며 피로 `싹~`

입력 : 
2019-01-21 04:01:06
수정 : 
2019-01-21 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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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이타 퍼시픽블루 CC

태평양 바라보며 티샷… 아름다운 자연경관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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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코스 관리 돋보이는 퍼시픽블루CC.
아직 춥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순 없다. 국내에서 겨울 골프를 치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가장 큰 제약은 바로 날씨다. 혹한의 날씨로 인해 부상할 염려도 많다. 이럴 때 해외 골프장을 떠올린다. 그중 한국에서 가까운 일본은 짧은 이동 시간과 겨울철에도 따스한 날씨 덕분에 늘 인기가 많다. 일본 오이타 퍼시픽블루CC의 매력을 들여다보자. ◆ 세계 100대 골프장 오이타 퍼시픽블루

인천에서 한 시간 거리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일본 오이타는 티웨이항공이 직항 노선을 취항한 이후 많은 골퍼에게 사랑받는 대표 골프 목적지로 떠올랐다.

오이타에 위치한 퍼시픽블루CC는 세계 100대 골프장에 뽑혔을 정도로 엄격한 코스 관리와 아름다운 설계로 유명한 명문 골프장이다.

◆ 퍼시픽블루 골프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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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한 설계 돋보이는 골프코스.
스페인 골프의 자존심 세베 바예스테로스가 디자인한 퍼시픽블루CC 골프 코스는 세밀한 설계를 통해 구현한 다이내믹한 코스를 자랑한다. 지루하지 않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려 모든 홀이 태평양 바다를 조망하고 있어 마음까지 시원하게 뻥 뚫리는 샷을 날릴 수 있다.

◆ 프라이빗한 독채 로지 숙박

오이타 퍼시픽블루CC의 또 다른 특색은 전 객실이 프라이빗한 로지형 독채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아늑한 펜션형 객실은 라운드 후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골퍼에게 안성맞춤이다. 숙박시설은 2명이 투숙할 수 있는 가든 빌리지 타입과 최대 6명까지 숙박할 수 있는 로열 빌리지 타입으로 나뉘어 있다. 한국 골퍼가 많이 찾는 곳답게 객실 안 TV로 한국 채널도 볼 수 있다.

◆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내와의 접근성

해외 골프투어에서 가장 불편한 점은 의사소통이다. 오이타 퍼시픽블루CC에는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의사소통 불편 없이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퍼시픽블루CC는 오이타 공항과 시내에서 30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규슈 대표 관광지인 유후인, 벳푸 등 온천 관광지와도 거리가 멀지 않아 라운드 후 추가로 관광을 즐기고 싶은 골퍼에게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 오이타 골프 즐기는 여행 Tip

△여행 상품=하나투어리스트에서 오이타로 떠나는 골프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2박3일, 3박4일 일정. 오이타 퍼시픽블루CC 안 로지에서 머무르는 상품. 깔끔한 컨디션의 골프장에서 라운드에 집중하고 싶은 골퍼에게 추천할 만하다. 클럽하우스 중식과 클럽 렌탈 비용 제외. 요금은 52만원부터.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 IN 오이타 퍼시픽블루CC=2009년을 시작으로 어느덧 66회를 맞이한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가 오는 4월 오이타 퍼시픽블루CC에서 개최된다. 해외 골프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기고 새로운 골퍼 친구를 사귀는 기회가 된다.

통 큰 경품과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젝시오 아이언 세트, 캐디백과 보스턴백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총 2000만원 상당의 시상 경품을 제공한다.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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