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도내 전 초등학생, 2020년부터 생존수영 교육 확대...예산이 관건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1 11:08

수정 2019.01.21 11:08

강원도교육청, 지자체 예산 지원 확대와 공공수영장 시설사용료 감경 추진. 
노후화된 학교 수영장 시설의 전면적인 개·보수 추진.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2020년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생존수영 교육을 오는 2020년에 도내 351개 초등학교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21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생존수영 교육을 오는 2020년에 도내 351개 초등학교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자체 예산 지원 확대와 공공수영장 시설사용료 감경을 추진하고, 노후화된 학교 수영장 시설의 전면적인 개·보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21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생존수영 교육을 오는 2020년에 도내 351개 초등학교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자체 예산 지원 확대와 공공수영장 시설사용료 감경을 추진하고, 노후화된 학교 수영장 시설의 전면적인 개·보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020년 이후 입학하는 초등학생은 졸업 때까지 60시간의 수영교육을 받게 된다.

이와관련,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자체 예산 지원 확대와 공공수영장 시설사용료 감경을 추진하고, 노후화된 학교 수영장 시설의 전면적인 개·보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생존수영교육은 위기상황에서의 생명 보호를 위해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기존에 실시해오던 생존수영 교육으로 지난해에는 도교육청과 지자체의 지원으로, 332교 2만 6000여 명의 학생들이 생존 수영 교육을 받았으며, 올해는 2학년부터 6학년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도교육청 김종준 체육건강과장은 “생존수영 교육은 위기상황 대처능력 뿐만 아니라 체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수영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동식 수영교실 운영과 지자체 협력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