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인구, 50·60대 32.2%차지...경춘선 전철 만족도 46.8%

【춘천=서정욱 기자】춘천시 연령별 인구분포는 50대가 4만6334명으로 춘천시 인구의 16.5%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만3914명으로 15.7%를 차지하고 있다.

21일 춘천시 가 밝힌 2018년 춘천시 사회조사 결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춘천시민이 현재 살고 있는 주거에 대한 만족도는 전년도보다 15.4%p 증가한 71.5%로 나타났다.

또, 주거점유형태는 68%가 자가이며, 이주하고 싶은 지역은 춘천시 내 다른 읍면동이 65.2%로 타 시도나 도내 다른 시, 군으로의 이주보다 높게 나타났다.

주거점유형태는 68%가 자가이며, 이주하고 싶은 지역은 춘천시 내 다른 읍면동이 65.2%로 타 시도나 도내 다른 시, 군으로의 이주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사망자가 1771명으로 출생자 1742명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구당 월평균 교육비를 조사한 결과, 공교육비는 대학(원)생이 73만8000원, 사교육비는 고등학생이 45만4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으로는 일자리 창출이 51.4%로 가장 높았고, 투자유치, 산업단지 조성이 뒤를 이었으며, 교통문제 중 가장 보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버스노선 및 운행횟수 부족이 46.6%로 가장 높았다.

또, 도내에서 이용가능한 대중교통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이용수단은 전철로 나타났으며, 경춘선 전철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46.8%이고, 앞으로 78.2%가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해 5월11일~ 25일까지 15일간 춘천시 표본 1,000가구를 방문,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모두를 대상으로 하였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우리시의 사회 상태를 분석하고 변화를 예측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책을 수립하는데 좋은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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